빗썸(Bithumb)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입니다.
빗썸은 가상자산사업자 최초로 국제침해사고협의회 정회원으로 가입을 했는데 이는 국제적 보안 협력체계의 일원으로서 사이버 보완 역량 및 신뢰도를 인정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빗썸(Bithumb) 어떤 사업자인가?
빗썸은 2014년에 설립되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다양한 암호화폐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자산 거래소입니다.
초기에는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성장했으나 이후 기관 투자자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했습니다.
빗썸은 암호화폐 매매 서비스 외에도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 대체 불가능 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보안 강화와 사용자 보호를 위해 꾸준히 보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규제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입니다. 과거에는 보안 문제로 해킹 사건이 발생했었죠.
그 이후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 자산 보호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빗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높은 거래량과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침해사고협의회 정회원이 되어 보완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한 긍정적인 방향의 행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침해사고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측면에서 침해사고는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시스템, 데이터 또는 사용자의 자산이 외부 공격이나 내부의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손상되거나 유출되는 사건을 의미하는데요.
이는 보안상 허점이나 취약점을 노린 사이버 공격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로 외부 해커가 거래소의 서버에 침투해 사용자 계정 정보, 암호화폐 자산 및 운영 데이터 탈취 등의 해킹을 말합니다.
그 밖에도 사용자 정보 데이터 유출, 공격자가 사용자에게 가짜 이메일이나 웹사이트를 보내 비밀번호나 개인 암호키를 훔치는 행위인 피싱 등의 사고이죠. 내부 부정행위, 시스템 장애 및 ddos공격 등 암호화폐 산업을 위협하는 사고를 말합니다.
국제 침해사고 대응협의회(FIRST) 어떤 단체이며 어떤 일을 하나?
이 침해사고 대응협의회는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사고 대응팀들이 협력하는 국제 기구입니다.
국제 침해사고 대응협의회는 약자로 FIRST라고 하는데 이는 Forum of Incident Response and Security Teams의 약자입니다.
정회원 가입은 글로벌 보안 전문가, 기관들과 실시간으로 보안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됨을 말하죠.
이 침해사고 대응협의회의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게 되는데 해당 기관이나 기업의 보안 대응 체계, 사고 대응 능력, 윤리적 기준 등이 국제적 수준에 부합함을 보여줍니다.
이 기구는 국내 투자자들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투자자들의 가상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협의체로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다른 회원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죠.
가상자산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자산이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공동체 기구에 정회원으로 가입을 한다는 것은 개인 투자자로서 신뢰가 갈 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