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제미나이(Gemini)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음성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대체하는 구글 차세대 인공지능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구글의 챗봇 AI인 바드(Bard)의 명칭도 제미나이(Gemini)로 변경되며 제미나이는 이제 구글의 공식 AI 에이전트가 됩니다.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아이폰에도 구글 앱에 제미나이 AI 기능이 적용됩니다. 아이폰 내에서 제미나이를 허용하면 해당 서비스를 통해 구글의 AI 에이전트를 경험할 수 있어요.
제미나이(Gemini)에 텍스트,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고 현재 보고 있는 화면을 자동 캡처하거나 촬영한 사진을 가져와서 제미나이 AI 에이전트와 대화하여 해당 사진 및 이미지를 분석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가능합니다.
구글 제미나이(Gemini) 앱은 북미 지역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며 2월 둘째 주부터는 북미 지역 이외 국가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구글 제미나이 앱의 언어 지원은 영어, 한국어, 일본어 등 40개 언어로 이용이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합니다.
구글은 자체 AI 모델들인 바드(Bard), 듀엣 AI 등 모두 제미나이(Gemini)라는 명칭으로 통일된다고 밝혔으며 기존에 공개했듯이 구글 제미나이는 오픈 AI 챗GPT처럼 무료 서비스와 유료 서비스로 구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글 제미나이(Gemini) 유료 서비스는 제미나이 울트라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로 이는 제미나이 모델 중에서 가장 성능이 높은 AI모델입니다.
구글 제미나이 울트라는 대규모 멀티태스크 언어를 이해하는 고성능 AI 모델로 수학, 물리학, 역사, 법학, 의학, 윤리 분야 등 57가지 주제를 아우르는 지식과 문제해결 능력 평가 테스트에서 실제 전문가들을 능가하는 결과를 보여준 인공지능입니다.
구글의 제미나이 유료 서비스 구독료는 월 20달러이며 한국에서는 월 29,000원으로 제미나이 울트라 AI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제미나의 무료 서비스도 있는데 이는 제미나이(Gemini) 프로 모델이 적용된다고 해요. 제미나이 프로는 울트라에 비해 성능은 낮은 편이지만 범용적인 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현재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AI가 구글 제미나이 프로입니다.
구글 제미나이(Gemini)가 오픈 AI 챗GPT 무료 및 유료 서비스와 차이점은 최신 정보 제공 및 정보 제공 지연 시간이 짧다는 것입니다. 이는 차이점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구글은 자체 AI 에이전트를 공식적으로 제미나이(Gemini)라는 명칭으로 통일한다고 합니다. 구글의 AI 챗봇 바드(Bard), 듀엣 AI 등 모든 AI 모델의 이름이 모두 제미나이로 바뀝니다.
구글은 오랜 기간 동안 AI 개발에 집중을 해온 대표적인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죠. 그동안 구글의 AI 개발에 대한 결실이 제미나이(Gemini) AI 에이전트로 종결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즉 구글의 진정한 AI 에이전트를 이제부터 제대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