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생각 마음 읽는 브레인GPT AI 어떻게 가능할까?

 

 

 

사람이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어떤 마음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읽어내는 AI가 있는데 이를 브레인 GPT라고 합니다. 브레인 GPT는 뇌파를 이용하여 사람이 생각하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텍스트로 변환하여 보여주는데요.

 

브레인 GPT 인공지능은 뇌파를 언어로 변환하는 거대 언어 모델입니다. MRI 촬영 장비 등으로 뇌파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특수장치의 모자를 착용한 후 거대 언어 모델(LLM)을 통해 텍스트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본 테스트는 호주 시드니공과대학교 연구팀에 의해 실제 실험을 했으며 논문이 공개되었습니다. 브레인 GPT 유튜브 영상을 확인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사람의 생각 마음 읽는 브레인GPT AI 어떻게 가능할까? (사진 출처: UTS HAI Research Youtube)

 

 

브레인 GPT 테스트 과정을 보면 테스트를 받는 사람에게 모니터에 나타난 텍스트를 머릿속으로 생각하라고 얘기합니다. 그런 후 화면에 표시된 텍스트와 동일한 의미의 말들을 결과로 보여줍니다.

 

 

 

 

국내에서도 뇌파 분류 딥러닝 AI모델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본 AI는 위에서 설명한 브레인 GPT와는 개념이 좀 달라 보이지만 궁극적인 목적에서는 사람의 생각, 마음을 읽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동일한 AI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뇌에서는 전기신호와 화학 신호가 함께 사용되는데 전기신호의 흐름을 뇌파라고 합니다. 뇌파는 파장의 길이에 따라 델타, 알파, 세타, 베타, 감마 등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요.

 

 

 

 

이 다양한 뇌파의 종류가 뇌에서 어느 부분에서 얼마나 나오는지 측정한다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읽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국내 연구팀의 뇌파 분류 딥러닝 AI모델은 20개의 뇌파 데이터를 통해 피시험자의 생각, 마음 등을 최대 76%까지 맞히는 정확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호주의 브레인 GPT 및 국내 경북과기원 연구팀이 개발한 뇌파 관련 AI는 앞으로 뇌파를 통한 신경과학, 정신건강, 수면 장애 등 다양한 의학 분야 및 정신, 심리 분야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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