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AI 샘 알트먼 CEO는 AI 애플리케이션용 프로세서를 만들기 위해 반도체 생산 시설을 짓고자 자금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만큼 AI 기술이 이제는 우리 삶 곳곳에 들어오게 될 것이라는 것이 확실해보입니다. 이제 점점 피부로 느껴지네요.
얼마나 세상이 바뀔까 기대가 되면서도 예전에 인터넷이 처음 생길 때와 유사하게 점점 생활에 흡수되듯이 자연스러운 변화로 이어질 수도 있구요.
아무튼 제 개인적인 성향으로는 AI로 인한 세상의 변화에 흥분되고 기대됩니다. 물론 이면에는 부정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기술의 혁신을 막을 수는 없겠죠.
샘 알트먼은 AI로 인한 세상의 변화에 있어선 우리보다 더 앞서 나가있을 것입니다.
AI 애플리케이션용 프로세서 즉 AI 칩 공장을 구축하려는 이유는 현재 AI 칩을 공급하는 정도로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AI 칩 공장 구축을 실제로 하게 된다면 자금 조달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까지 언론에 의해 알려진 바로는 소프트뱅크 등의 테크 투자자들과 논의를 해 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소프트뱅크 그룹은 작년에 ARM 홀딩스라는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에 투자를 했죠. 개인적으로 지금 이 시점에서 이 기사 내용이 떠오르네요. 뭔가 퍼즐이 맞춰질 것도 같은데요.
아무튼 오픈 AI에서 AI 칩 공장 구축을 추진하게 되면 기존 파운드리 기업들인 삼성전자, 인텔, TSMC 등과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 AI 칩 가격 경쟁이 일어나겠죠.
사실 오픈 AI는 챗GPT 서비스 운영을 위해 엔비디아 A100 등의 GPU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 때도 자체 AI 프로세서 개발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온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픈 AI가 비영리 기업인데도 불구하고 앞으로 기업 수준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같은 레벨로 올라갈 수도 있겠습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자체적으로 프로세서를 개발하여 구축하는 것을 선호하는 글로벌 공룡 테크기업이잖아요.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AI 기술의 본격화는 시작되었고 이로 인해 AI가 우리 일상 생활에 자연스럽게 흡수되려면 방대한 AI 칩이 공급되어야 하겠죠.
이로 인해 오픈 AI CEO 샘 알트먼은 AI 칩 공장을 현재 파운드리 기업들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별도로 구축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어머어마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소프트뱅크 등을 비롯하여 어떤 투자자들이 함께 하게 될지 상당히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