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글로벌 빅테크 기업AI 칩 개발 현황

 

 

 

오픈 AI CEO 샘 알트먼이 지난번에 AI 칩을 직접 개발하기 위해 반도체 생산 공장을 구축하겠다고 공개를 했죠. 이에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모두 AI 칩을 개발하겠다고 합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반도체 칩 자체 개발로 인해 AI 칩 경쟁인 상당히 심화될 텐데요. AI 기술에 필요한 GPU 등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점유율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 내에서 엔비디아는 거의 독점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로 인해 엔비디아의 AI 칩 가격이 점점 상승하고 있는 점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외에도 엔비디아 AI 칩 업체 하나로만 GPU 등의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수요를 감당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조만간 AI 칩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죠.

 

 

 

마이크로소프트 AI 칩 개발 현황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말에 이미 자체 개발한 AI 칩을 최초로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MS가 공개한 마이아 100 AI 칩은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 인프라인 GPU(그래픽처리장치)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이아 100 AI 칩은 엔비디아 GPU와 비슷한 형태이며 생성형 AI 기반인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훈련하고 실행하는 데이터센터 서버 구동을 위해 개발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아 100 AI 칩 개발 과정에서 오픈 AI와 협력하여 개발했다고 했는데요. 오픈 AI에서는 마이아 칩을 정제하고 테스트하는 일을 작업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어 100 AI 칩을 MS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에 탑재하여 더 뛰어난 성능의 모델을 학습하고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을 하기도 했죠.

 

MS는 이외에도 일반 컴퓨팅 작업용 반도체인 코발트 100도 개발하여 공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빅테크 기업 AI 칩 개발 현황

 

구글 AI 칩 개발 현황

 

구글은 자체 AI 칩으로 TPU v시리즈를 개발해 왔는데요. 현재 구글의 새로운 AI 칩은 클라우드 TPU v5e입니다.

구글은 AI 칩을 공급하기 위해 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과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협력하고 있는데요.

 

 

 

 

구글의 클라우드 TPU v5e AI 칩은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달러당 2.3배 높은 학습 성능을 제공합니다. 구글의 이 AI 칩은 AI 스타트업인 허깅페이스와 어셈블리 AI가 사용하고 있고 구글 챗봇인 바드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엔비디아의 AI 칩은 H100에 비해 전반적인 면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구글은 클라우드와 TPU AI 칩을 함께 핵심 셀링 포인트로서 시장 내에 확산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존 AI 칩 개발 현황

 

아마존은 작년 말에 자체 개발한 AI 칩을 공개했죠. 아마존의 AI 칩은 트레이니엄 2와 그래비톤 4입니다. 아마존의 트레이니엄 2 AI 칩은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사용되는 반도체 칩으로 기존 모델보다 성능이 4배 향상됐다고 합니다.

 

아마존의 그래피톤 4 AI 칩은 영국의 반도체 설계 업체인 암(Arm)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CPU이며 기존 칩보다 성능이 30% 정도 더 향상됐고 에너지 소비량은 오히려 인텔이나 AMD의 칩보다 적다고 합니다.

 

아마존은 AI 칩을 비롯하여 AI 챗본 큐(Q)도 공개했는데요. 이는 기업에서 직원들이 중요한 문서를 요약하는데 지원하고 업무용 메신저 슬랙 등의 채팅 앱과 연동하여 생선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메타 AI 칩 개발 현황

 

메타는 작년 5월에 MTIA라고 불리는 자체 AI 칩을 처음 공개했고 그 이후로 새로운 2세대 AI 칩인 아르테미스를 개발하여 공개했습니다.

 

메타의 새로운 아르테미스 AI 칩은 기존 MTIA 칩과 같이 AI 모델이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순위를 결정하고 사용자의 프롬프트에 대한 응답을 생성하도록 학습된 칩입니다.

 

메타의 아르테미스 AI 칩을 데이터센터에 배치하여 에너지 비용 및 칩 구매 비용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어요.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그리고 오픈 AI 등은 자체 AI 칩을 개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현재 AI 칩 시장에서 80% 이상을 엔비디아에서 공급을 하고 있는데요. AI 시장이 점점 확대되면서 AI 칩 공급 부족 현상이 일어날 것이며 엔비디아의 AI 칩 가격 상승을 견제하기 위해 자이언트 테크 기업들이 직접 나선 것입니다.

 

이는 향후 AI 시장이 원활하고 확장될 것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증거이죠. 개인적으로 AI 기술, AI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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